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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멕시칸 음식 쿠차라(CUHARA) 쿠차라 삼성서초사옥점 멕시코,남미음식[메뉴판첨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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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멕시칸 음식 쿠차라(CUHARA) 쿠차라 삼성서초사옥점 멕시코,남미음식[메뉴판첨부]

하토리즈 2020. 1. 1. 18:10

집 앞에 생기면 좋겠다. 쿠차라의 부리또는 재료를 아끼지 않아 크고 정말 맛있다!


어느날 같이 영화를 보고난 룸메가 맛있고 특이한 멕시코 음식점에 데려간다며 저를 데려가더군요

 

부리또나 부리또볼 등등 타코를 정말 좋아해서 신이나서 쫓아갔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곳에 숨어있더군요. 아니 뭐 이런곳에 이런데가... 수저가 두개가 놓여있고 쿠차라 멕시칸 이터리라고 써져있더라구요. 뭐 간판이 저런데 멕시코음식점이라고? 좌석도 많고 식당 내부가 넓고 깨끗해보여서 딱 일단 통과!

 

신메뉴가 당당하게 써져있습니다. 백김치 살사라는 단어에 입맛이 땡기네요. 어쩔 수 없는 한국인 인가봐요.

2천원.. 좀 애매한 가격이네요. 살사는 한 1500원~1800원선이면 적정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메뉴판과 주문방법, 그리고 로고가 크게 써져있습니다. 

 

일단 줄을 서기전에 이용 팁을 읽어봤습니다.

 

STEP 1~ 부리또, 부리또볼, 타코, 샐러드중에 뭘 먹을지 고르고...

STEP 2~ 흰밥 현미보리밥중에 뭘할지. 그리고 콩은 터틀빈과 강낭콩중에 뭘 올릴지 고릅니다. 이 외에

            추가는 금액이 추가되는걸로 알고있어요.

STEP 3~ 그리고 메인인 고기류 단백질을 뭘 넣을지 고릅니다. 닭고기, 소고기, 그릴새우, 쿠차라두부,

           ,알파스톨(돼지고기), 까르니따스(돼지고기)

STEP 4~ 그리고 소스를 골라야죠 ^^!!! 그린칠리, 레드칠리, 토마토살사, 콘살사!

 

근데 이렇게 봐도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죠? 그러면 일단 줄을 서봅니다. 직원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물어보고 설명해줄테니까요. 게다가 직접 재료를 보고 고를 수가 있습니다. 일단 줄을 서러가면 중간데 또 여기서 파는 맥주와 음료, 사이드디쉬등이 벽에 붙어있습니다. 깔끔하고 참 보기 좋고 설명도 간단하면서도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좋네요. 전 이런데가 좋아요. 일단 식당은 무조건 청결이 중요합니다. 기름때가지고 시간이 오래도록 지나서 누렇게 바랜 너덜너덜한 광고지 붙은데는 별로더라구요.

 

줄을 서서 주문을 합니다. 저기 바구니에 3단으로 담겨진 채소들은 다 진짜고 조리할때 사용한다고하니 눈으로만 봅시다!^^

주문할때의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고 붐벼서 주문하는 도중에 사진찍기가 미안해지더군요. 하지만 주문할때 직접 내가 먹을 음식들을 하나씩 고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고 가시면됩니다. 멕시코 음식계의 서브웨이같은 느낌의 가게입니다.

 

붐비는 사람들~ 따뜻한 안쪽에 다들 자리잡았네요^^

식당 내부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왼쪽 아래에 있는 곳은 식사를 마치신후 셀프로 쟁반과 쓰레기등을 버리고 가시면 되는 곳입니다.^^!

 

 

자...! 룸메와 제 부리또가 나왔습니다. 사실 전 부리또볼을 더 좋아하는데 이날은 부리또가 더 땡기더라구요. 마카롱은 오던길에 사온건데 주머니안에서 짜부라질까봐 잠깐 꺼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사이 레몬 라임 모히또(논알콜음료)가 나왔습니다. 민트를 가득 아낌없이 넣어줘서 맛있었습니다 좋아~^^

 

부리또 크기를 보니 어마어마합니다. 제 손이 그렇게 큰편은 아니지만 거의 제 손만하고 쥐었을때 두툼~합니다. 부리또도 얇고 단단하게 잘 말려서 먹는데 흩어지지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념도 재료도 이것저것 듬뿍 들어가있어서 한입한입 먹을때마가 포만감과 만족도가 만점이었습니다. 

 

드실때는 아랫부분을 잡고 상단의 은박지를 한바퀴 둘러 뜯어내면 편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방문하실때 참고하시라고 평일과 주말 오픈시간과 마지막 주문 받는 시간까지 적힌 사진과 지도 올리고갑니다. ^^

 

재방문의사 있음. 청결도 높음. 채소도 싱싱하고 아삭아삭하고 맛도 훌륭합니다.

 

집근처에 있으면 매일 방문해서 저녁으로 부리또볼을 먹고싶을 정도에요. 집 근처에 없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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