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나는 이렇게 맛있는 닭꼬치집 처음이야. 수내닭꼬치. [메뉴판 첨부]

수내 닭꼬치

02-444-4480

서울 광진구 자양로 165 (지번:구의동 254-114 1층)

매일 15:00 - 02:00연중무휴

 

 

무릇... 고기란 양념을 치지 않은 소금구이가 맛있을때 정말 훌륭한 고기라고 할 수 있다. 잡내를 제거하려면 잘 씻고 손질까지 잘 마친 싱싱한 닭고기여야한다. 그래서 난 보통 이런 꼬치집들에 가면 소금구이를 먹는다. 이 집에서는 파가 같이 구워진 소금구이 닭꼬치를 주문했는데... 그 맛이 아주 훌륭해서 올린다. 난 맛 없으면 안올린다.

 

 

맛있다. 적절하게 구워진 닭고기. 육즙도 입안에서 뿜어져 나온다. 딱 좋게 익은 닭껍질이 적당하게 바삭하다. 겉바속촉이 이런맛이다. 맛이 아주 좋다. 아직 술을 마시기에 애매한 시간 전이라 그런가. 주로 술집으로 운용되는 이곳에는 포장해가는 주민들만 많다. 진짜 맛있나보다.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들 포장해가신다. 나도... 나도 이 집 음식을 포장해갈 수 있거나 배달이 되면 좋겠다. 우리 집 주변에 필요하다.

 

닭에서 누린내나 잡내 하나 없이 너무 맛있어서 기다리다가 통마늘모래집(닭똥집)도 포장해서 갔다. 집에서 열심히 먹느라고 촬영을 깜빡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주문하러온 손니 한분이 꼬치세트가 있는줄 몰랐다고 하니 꼬치를 여러개 주문할거라면 꼬치세트를 주문하길 추천한다.

 

 

나이든 부부께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지만 가게가 깨끗해서 좋았다. 공간은 조금 협소하지만 술집에 있을건 다 있고 매우 친절하시다. 동네에 있다면 자주 사먹으러 갔을듯...

 

개인적으로 식당은 지저분하면 무조건 패스다. 음식도 똑같이 지저분할 확률이 98%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식당은 매우 깨끗하다. 정말 깨끗하다. 그래서 매우 마음에 든다. 

 

 

 

수내 닭꼬치

02-444-4480

서울 광진구 자양로 165 (지번:구의동 254-114 1층)

매일 15:00 - 02:00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