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2세대 구매후 한달 이용 후기]

에어팟2세대 구매후 한달 이용 후기

아이폰X로 갈아탄지 어언 1-2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사용하던 이어폰이 있어서 중간에 하나를 잃어버리고도 유선이어폰을 썼는데 어느날 또 사라진게 아닙니까? 이럴수가.

 

주머니 안에다가 아무리 잘 말아놓아도 맨날 엉키던 녀석이 결국 가출을 했습니다.

이런 배배 꼬인녀석같으니라고. 배배꼬인 제 심보도 함께 꼬여 미루고 미루던 무선 이어폰을 사야겠다 결심!

 

 

 아이폰을 쓰면 에어팟 아니겠습니까.

 

미련없이 에어팟2세대를 샀습니다.

 

그리고 뭣보다도 충전하면서도 위치를 바꿀 수 있다던가그런게 좋아서도 있고, 에어팟은 케이스가 다양하고 개성이있어서 더 에어팟이 갖고싶었습니다. 찾아보니 곰인형테드 에어팟 케이스도있고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 음식이나 먹거리 모양 등등 진짜 개성많고 다양하더라구요.^^

 

 

곧 에어팟 프로도 나오겠다. 에어팟2세대 가격이 마침 조금씩 내려가길래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항상 애플 제품 사면 딱 샀을때의 첫 모습이 가장 좋습니다. 깨끗하고, 말끔하고. 이게 바로. 애플! 이라는 느낌이 딱 드니까요. 이 작은 상자안에 모든게 다 들어있다는것도 좋고, 화이트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런 제품이라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 그래서 더 애정합니다~

뒷면도 깔끔. 어떤 제품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딱 보기만해도 한눈에 보이는 이럭 설득력과 직관력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딱 봐도 하단부를 통해서 충전을 진행하고, 제품을 사용할때 상단을 열어서 사용하고, 이어폰이 두개 들어있다. 라는 의미가 보이죠. 

 

짜잔 뚜껑을 열면 얇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는 종이패키지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종이 패키지를 치우면 고대하고 고대하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깔끔한 하얀 에어팟 케이스가 보입니다.

모양이 참 이쁘게 잘 빠졌어요.

 

 

 

 

안쪽에는 유선충전을 위한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라 이런 케이블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이렇게 에어팟 사서도 챙겨주니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아 이쁘다. 정말 포장 패키지가 딱딱 들어맞아서 늘 이 패키지도 버리지 않고 모으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특별히 자세히 보시라고 이번 사진은 필터를 넣지 않았습니다. 유선 에어팟2는 상단 뚜껑을 열면 이어폰 사이에 점이 하나있는데, 그부분에 배터리의 충전 잔량등이 불빛으로 들어옵니다. 

 

처음에 꺼내면 이렇게 한번 포장이되어있습니다.아무래도 새 제품에 패키지로인해 기스가 나거나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인가봅니다.특별히 자세히 보시라고 이번 사진은 필터를 넣지 않았습니다. 유선 에어팟2는 상단 뚜껑을 열면 이어폰 사이에 점이 하나있는데, 그부분에 배터리의 충전 잔량등이 불빛으로 들어옵니다. 

 

 

이쁘죠. 진짜 모양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디자이너가 얼마나 고민을 했을지.. 이런 단순한 디자인일수록 더욱 힘든데, 고민을 많이한 흔적도 보이고 뚜껑을 열었다 닫을때마다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왜 에어팟을 산 분들이 똑딱똑딱하고 위에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사실 인터넷 구매로 전자제품 사는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특히나 짝퉁이면 안될 그런 물건들 사야할때는요.

하지만 정품등록 가능하다고 하니 믿고 사봤는데 정말 정품 등록이 되더라구요.

 

!완전 뿌듯~! ^^

 

사용하는 한달동안 무척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수월했고, 사용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한번 충전해놓으면 오랫동안 쓸수있기도하고 이제 더이상 이어폰을 낀채 이동할때에도 폰을 챙기지 않아도되구요. 이어폰을 낀채 탕비실과 회의실, 회사 창고까지 자유롭게 오갑니다. 음질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기전쯤엔 끊기는 소리가 띠롱~ 하고 납니다.

 

꽤 먼곳까지 블루투스가 연결이되어서 그점도 좋았습니다. 한참 쓰다보니 애정이 듬뿍생기더군요. 좋은 케이스를 사다가 끼워줘야겠다 생각에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그 결과...

 

 

 

귀여운 비모로 결정! 끼웠습니다. 상단의 실리콘 케이스가 좀 무거워서 똑딱하고 열때의 손맛이 잘 안나지만 실리콘 케이스라 기스걱정도 없어서 안심하고 들고다닙니다.

 

다들 에어팟 구매하시고 예쁜 케이스 끼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