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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horis
목이 길어 슬픈 저스티시아 바리에가타 삽목시도 성공기.(feat.산야초 만세) 본문
저스티시아 바리에가타 삽목 준비!
헤결 팟을 구매하면서 폿 팝업스토어에서 저스티시아 바리에가타를 데려왔는데 우리집에서 적응을 하면서 애가 힘든건지 목대만 길고 점점 중간 잎들을 떨궈서 목만긴 흉해진 모양이 되었습니다….
바로 잘라서 삽목시도로 목을 치고싶었지만 적응기간을 준다음에 자르는게 가장 좋고, 일단 시간이 지나면 상단의 가지가 Y자로 갈라지면서 새순이 돋기 때문에 보험용 본체를 남길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삽목시도를 하실때 소중한 식물이거나 보험을 남겨두고싶으시다면 Y자로 새순이 돋은 부분이 생길때 까지 기다려주세요.
저스티시아 자르기
저스티시아 윗 부분을 보면 여러갈래로 나눠진게 보입니다. 이중 하나를 골라 삽목 시도를 해볼겁니다. 자를때는 날이 잘 서있는 도구(커터칼이나 전지가위같은게 좋습니다.)를 한번 소독해주시고나서 절단면이 깔끔해지게 잘라줍니다.
산야초와 통기성이 좋은 슬릿분을 준비!
삽목할 산야초와 물이 마르지 않게 해줄 그릇을 함께 준비해줍니다. 슬릿분중에 통기성이 좋은것으로 준비해주는게 좋습니다. 산소가 잘 통해야 뿌리도 숨을 쉬며 빠르게 저스티시아가 뿌리를 내릴 수 있으니까요. 슬릿분이 없다면 사용하던 토분중에 통기성이 좋은편인 토분이나(유약분은 비추. 물기가 빠르게 마르는 토분이 통기성이 좋은 기준을 가집니다.) 플라스틱 컵에 구멍을 여러개 내서 사용해도 됩니다.
저스티시아 탑삽수 만들기
깔끔하게 저스티시아의 가장 튼튼해 보이는 본가지에서 나온 녀석으로 골라서 잘랐습니다. 단면이 깨끗하게 잘려야 이녀석이 물을 먹기도 좋습니다.
저스티시아 삽수 다듬기
산야초에 절단면이 상하지 않게 나무젓가락등으로 미리 구멍을 낸 다음 잘 서게끔 꽂아주시고 잎을 2-3장만 남기고 전부 제거해주세요. 잎을 제거하는 이유는 잎을 통해서 수분이 증발해(증산량 조절) 가지가 빠르게 마르는걸 막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잎이 어느정도 있으면 광합성도 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기공을 통해 산소를 흡입하기 때문에 줄기가 숨쉬는데도 도움을 주니까 잎을 전부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이대로 적당한 반양지에(반드시 반양지에! 아직 뿌리가 없으니 쉽게 말라버려요!) 물을 자작하게 채워주시고 물이 마르지않게만 돌봐줍니다. 그렇게 두고 잊어버린듯 지내다가도 물이 마를때쯤에 또 부어주며 기다립니다.
뿌리성장 아는 방법
그리고 두달 정도 지났을까요? 저스티시아 삽목해둔것에 새순들이 퐁퐁 솟기 시작합니다. 뿌리가 나서 제대로 물과 영양분을 빨아올리고 성장하고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엎어서 뿌리를 확인하고 다른 화분으로 옮겨줘도 될것 같습니다. 옮길때 상토를 섞을까 고민했지만 아직 연약한 상태이니 그대로 산야초로 사용하기로하고 합니다. 토분은 새로 산 토분을 사용해보고싶었지만 사이즈가 지금의 저스티시아 바리에가타에게는 너무 커서 과습이 올지도 모르니 블리스볼 콩분에 심어줍니다.
산야초 만만세~
잔뿌리가 아주 잘 자랐습니다! 저스티시아 바리에가타 삽목 성공! 블리스볼 콩분에 옮겨서 심어줍니다. 아유 예뻐라. 이제 잘 자리잡고 크기만 하면될 것 같습니다. 수형도 이제야 마음에 듭니다.
삽목 수업 끝
산야초로 삽목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못난이 수형을 가진 녀석의 목도 완전히 쳐서 삽목해주기로 합니다. 님 수형 너무 못생겼어요. 써컹써컹.
저스티시아 삽목 일기 끝!
처음에 했던것과 마찬가지로 증산량 조절을 위해 잎이 너무 많으면 잎을 일부 떼어줍니다. 이제 두달 후에 보자^^! 날씨가 따뜻해지고있으니 어쩌면 한달이면 뿌리가 더 잘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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