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두피보호겸 헤어 관리)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2통째 사용하는 이유

나는 시트러스 종류와 로즈마리향같은 허브종류의 향을 매우 좋아한다. 그 중에서 여러번 사용한거라고 뽑은 제품군중 하나가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다. 처음엔 사두고 잘 안 썼는데 회사에 한 통 두고 여름날 회사 와서 두피에 두세번 뿌려주면 향기롭고 상쾌하고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겨울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기분 전환도 되고 아침에 일 하기전에 이루어지는 작은 의식같은( 미신적인 느낌 말고 그냥 하루의 루틴 순서 중 하나.) 것이다. 월요일 아침이 아무리 개똥같고 사람들이 월요일은 개쓰레기요일이라고 욕해도 저걸 뿌린 30초 동안은 잠깐이나마 행복을 맛 볼 수 있다. 웃으면서 살기만 해도 짧은 인생 잠깐이나마 소소하게 행복한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살아가면서 점점 느낀다. 참 그리고 뿌리고 나서 두피가 떡지지 않는 점, 두피관리에 좋다는 점이 내가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다. 예전보다 머리칼이 덜빠지는 기분이기도하고(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머리칼관련해서는 샴푸 후 헹구는게 제일 중요하다.)머리카락도 탄력성이 생긴 기분이다.

예전에는 지루성 두피염같은게 있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일하면서 두피에 계속 손이 갔다. 두피에 생기는 작은 딱지나 각질 여드름이 신경쓰여서 손톱으로 긁어내고는 해서 도통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는데 개인적으로 요걸 사서 쓰고서는 그런일이 많이 적어졌다. 한번쯤 사용해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분리수거하기 좋은 요즘 유행하는(짧게 가서는 안되는 길게 가야하는) 친환경주의 제품이기도 하니 추천하는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