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주식 공매도란? 공매도의 뜻을 알아보자!

공매도(空賣渡)란 무엇인가?

 

空 빌 공, 賣 팔 매, 渡 주다 도.

 

빌 공 자를 사용하는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 라는 뜻이다.

 

없는것을 어떻게 판다는 말일까?

 

 

공매도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공매도라고한다. 예를 들어 삼성 전자라는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것이라고 예측이 된다. 그러면 주식을 가상으로 판다.(매도) 그런 다음, 주가가 떨어졌을때에 매수를 해서 주식을 채워 넣는 것이다. 만약에 더 낮은 가격으로 다시 산다면 수익을 낼 수 있다. 팔때와 다르게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되살 경우에는 손실을 본다. 이런 매매차익으로 공매도는 이득을 보는데, 이런식으로 매도가 가능한 이유는 주식 매도 주문 시점과 실제 결제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좀 더 쉽게 예시를 들어보자!

 

1. 영희한테 내가 삼성전자주식을 1주를 빌린다.

 

2. 나는 그러면 삼성전자주식을 1주가 생겼다! 이것을 5만원에 매도한다.

 

3. 매도한 덕분에 나는 5만원이 생긴다. 그러나 삼성전자 주식은 없다.

 

4. 이 5만원으로 삼성 전자주식이 하락했을때, 삼성전자를 4만원에 매수한다.

그러면 나는 시세차익으로 1만원이라는 이득이 생기고, 삼성전자 1주를 영희한테 줄 수 있는것이다!

그러나 만일 삼성전자가 하락하지 않으면 나는 손해를 보게된다. 

 

 

 

공매도가 왜 개인 투자자들이 국민 청원에 올릴 정도로 미움을 받을까??

 

개인이 공매도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일까? 아니다 사실 개인도 대차거래(*대차거래란 개인이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것)를 통해 공매도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대차거래로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종목이 한정적이고 대여 수수료가 높다. 즉, 개인은 기관이나 외국인의 공매도에 비해 불리하기 때문이다.

 

대차거래 수수료율은 코스피는 0.1~2% 코스닥은 1~5%가 든다. 우량한 종목일수록 수수료율이 낮다.

왜냐고?? 대형주보다 중소형주들의 반등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차거래 수수료 소득분에 과세가 또 생기는데, 기타 소득세율이 20% 지방 소득세는 2%가 발생한다.

->세금을 많이 내야한단말...

 

그래서 개인의 공매도는 제약이 심해서 많이 있지 않고, 큰 손들은 공매도를 진행할때 이렇게 세금을 많이 내지 않고, 제약도 많지 않다.

 

 

그런데 공매도도 종류가 있다. 아래와 같이 두가지가 있는데, 이 중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종종 무차입 공매도도 이루어지도 있다고 한다.

 

차입 공매도(합법)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다시 주식을 사서 갚는것을 차입 공매도 라고한다.

 

무차입 공매도(우리나라에서는 불법)

=매도를 먼저하고 주식을 갚는다. (주식을 빌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