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의 발동조건은? 종가와 시가란?

 

 

 

 

 

VI란?

VI는 Volatility(변동성) Interruption(방해하다)이라는 뜻이 합쳐진 단어다. 두가지 뜻이 합쳐진 합성어로, 가격변동성 완화장치라고 부르는데 변동성이 크면 개별 종목을 멈추게 한다. 사이드카 혹은 서킷브레이커라는 말을 종종 들은적이 있을거다.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전체 주식시장에 적용 되는 것이라면, VI는 개별 종목에 대한 정지장치다.

 

그러면 VI가 언제 적용될까? VI는 주가가 큰 변동성으로 주가폭락, 급등을 하게 되면 2분간 주식 매매가 중단되고 2분후에 정상 매매가 가능해진다. 즉 주가 폭락시 VI발동, 주가 급등시 VI발동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VI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바로 정적 VI와 동적 VI이다.

정적 VI는 오늘의 시가가 전날 종가에 비해 10%이상 변동되면 적용된다.

동적 VI는 현재 체결되는 가격이 직전 체결가보다 2~3%이상 변동하면 적용된다.

 

 

시가란? 그날 최초로 체결된 거래가격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9시에 개장된다. 이 때의 처음 가격을 말하는 것이다. 이 시가가 형성 된 후에 밑꼬리가 길면 시가는 저항선이 되고, 밑꼬리가 짧으면 시가는 지지선이 된다.

 

종가란? 마지막으로 체결된 거래가격

주식거래의 당일 맨 마지막 거래가 체결 된 가격이다. 우리나라의 장 마감시간은 오후 3시다.

 

고가와 저가란?

주식거래가 시작된 당일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을때의 가격이 고가다.

저가는 당일 가장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을때의 가격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