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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horis
[CJ제일제당]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후기 본문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후기
회사에 방문하신 손님이 묵직한 선물을 들고오셨는데 아니 이럴수가~
한눈에 봐도 비싸보이는 한뿌리음료였습니다.
예~전에 나온 한뿌리 음료보고 오 아이디어 좋은데?하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흑삼도 나오네요~
이런 건강 챙기기 좋은 음료가 들어오면 바로 먹어줘야하는게 직장인 아니겠습니까~?^^
탕비실에 딱 상자 넣고 깐다음에 한 병 가져왔습니다.
이야 신난다. ^^~ 마침 환절기라 요즘 몸이 많이 안좋던 터에 손님이 이런걸 들고오시니 기분이 다 좋았습니다.
냉큼 나 한병, 부장님 한병, 실장님 한병씩 같이 챙겨드렸습니다. 부장님 평소에는 쥬스류는 드실거냐 물어도
잘 드시지도 않더니 한뿌리흑삼 한병 드실래요?하니까 바로 먹겠다 하시더라구요. 좋은건 아셔가지고. 허허허.
전 이런 음료를 마실때면 늘 제품에 뭐가 들었갔는지, 얼마나 들어갔는지 내용물 구성이 궁금하더라구요. 흑삼이라고써져있어서 그런지 진짜 흑삼이 그것도 국산으로 2.3%가 들어간 음료입니다. 구증구포가 뭐지? 하고 찾아보니..
-구증구포-
우리의 전통 제다법을 언급할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구증구포(九蒸九曝)'다. 이 단어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볕에 말린다'는 뜻이다. 이러한 구증구포는 예부터 한약재를 만들 때 약재의 성미를 바꾸기 위해 사용하던 방법인데 과연 선조들이 구증구포를 실제로 차를 만드는 제다 과정에 이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논란이 많다.
차가 음료이기보다 약으로 주로 쓰였던 과거에는 구증구포를 통해 찻잎의 차가운 성질을 완화했으리라 추정된다. 그러나 차를 음료로 즐겨 마시게 된 이후에는 굳이 찻잎을 아홉 번씩이나 덖고 말릴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때문에 아홉이라는 숫자는 상징적인 것이자 그만큼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 차가 최고? - 전통 제다법으로 알려진 구증구포의 허와 실 (찻잎 속의 차, 2008. 8. 14., 이진수, 이진미, 주은철)
라고 나와있군요. 그만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라는 얘기였어요. 흠 좋아. 브랜드 네이밍도 나쁘지 않게 지었네 하고 보는데 특이한게 우유와 밀크초코크림이라는게 들어갔더라구요. 밀크초코크림? 정말 특이하지 않나요? 이런게 들어간 한약쪽 음료는 처음 보는것 같았어요.
저는 쓴것도 잘먹는 편이라 이런 음료에서 한약맛이 나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좀 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만들려고 추가한 내용물인것 같았습니다. 저는 조금 거부감이 드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영양정보
탄수화물 그람수가 제일 높네요. 초코밀크크림을 넣어서 그런지 당류도 9g정도나 들어갔습니다.
자 이제 그러면 고만보고 함 따서 먹어보자~ ^^)~
일단 따기전에 한번 흔들어먹으란 얘기에 흔들어줬습니다. 건강에 좋은 홍삼등의 가라앉은것들을 모두 먹으려면 자알 흔들어주셔야하는거 아시죠?
흔들다 놓치면 깨지니까 놓치지 않게 꽉 잡고 야무지게 흔들어줍니다...
흔들흔들~
내용물은 연갈색의 액상형입니다. 묽은 편은 아니고, 조금 걸쭉합니다.
맛은 감초, 우유와 초코밀크크림이 첨가되어서 그런지 달달하고 꽤 부드러운 목넘김에 향은 인삼의 향이 혀 위에서 굴러다닙니다. 살짝 쓴맛도 나지만 저는 쓴걸 잘먹는편이라 아주 못먹을정도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홍삼 맛도 꽤 나는편입니다. 홍삼이나 인삼을 잘 못드시는분들은 먹기 힘드시겠지만 이런거 하나 들어오면 건강 챙기기 위해 한병씩 드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자기 체질에 맞게 먹는것도 중요하다는거 아시죠?
영업하시는 분들, 삼복더위쯤이나 추운 겨울, 나이드신분들 힘드신 환절기에! 거래처에 갈 일 있으면 보양겸으로
개인적으로 한박스 사가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이 글은 광고 혹은 홍보용 글이 아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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