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디자인 예쁜 좀 특이한 탁상용 3단 조절 미니 usb 선풍기. 앞에 안전망이 돌아간다…? 대신 풍속은 더 쎄다! 아이온 선풍기 후기

기존에 쓰던 선풍기. 저런 형태라 자리차지가 은근 많고 잘 굴러다닌다 살짝만 툭치면 굴럭떨어져버리면서 접촉던자쪽이 휘어져버림..

미니선풍기를 살땐 역시 기본형태가 최고다

탁상용으로 쓰던 선풍기가 케이블 꽂는곳이 잘 고장나고 제대로 고정이 안되서 새로 샀다. 내가 쓰던건 사은품으로 받은 미니 선풍기인데 유에스비 케이블로 작동되는 것이었다. 보통의 선풍기 형태를 가진 녀석이라면 좀 더 편리하게 썼을텐데 왜 몸통을 이렇게 만들어놨지 싶은 디자인이어서 이번에는 사용하기에 편하고 디자인도 좀 예쁜 놈으로 사야겠다 싶었다. 게다가 나중에 식물 온실에도 넣거나 내가 없을때 환풍용으로 쓸 선풍기가 필요했기에 미니 선풍기를 두개 사야했고 1+1인걸 샀다. 그런데 내가 자세히 읽지 않고 구매해서 앞에 보통은 선풍기 안전망 역할을 하는 부분이 돌아가는줄 몰랐다.

아이온 선풍기 후기

컬러는 아이보리와 카키로 골랐는데 3단 선택이 가능해서 좋다. 나같은 경우 머릴 말릴때 선풍기로 말리는걸 선호하는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머리를 말리기에 딱 좋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무난한데 단점은 소음이 좀 있다. 대신 장점은 디자인과 컬러가 깔끔하다는 점과 케이블을 c케이블을 쓰는데, 이걸 꽂는 부분이 아래쪽에 숨겨진 형태라 사용할때 훨씬 깔끔하게 보인다.

무소음 선풍기로 만들려고 시도해봤다.

혹시 분해해서 기름칠 하면 소음이 덜나지 않을까? 싶어서 분해를 해봤는데. 분해가 어렵지는 않은데 모터부분이 달린곳 까지 들어가려면 아예 선풍기를 부숴야할것 같이 마감이 되어있었고, 모터 자체 소리가 있는 편이라 더 손대면 고장날 것 같아서 그냥저냥 쓰고있다. 소리가 좀 신경 쓰이지만 아이가 없는집에서 쓴다면 가성비만큼은 꽤 괜찮은것 같다. 다음번엔 무소음으로 사고싶어지기도 한다. 근데 무소음은 기계가 훨씬 좋은것을 쓰는지 꽤 가격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