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돈모으기]적금 예금의 차이와 이자의 함정.

돈이 있으면 재테크를 해야지! 안전빵 돈모으는 방법

 

제일 안전한 금융 상품이 뭘까? 적금과 예금이다. 기본적인 원금(元金본전,원래 가지고 있는 금액)을 까먹지 않고 적은 양이지만 은행에게 이자를 받아 불릴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서 이자란? 남에게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치르는 일정한 비율의 돈.(네이버 국어사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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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과 예금의 차이

적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만기일까지 납부하고 단리 이자 소득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예금은 첫달에 입금한 이후 만기 시점까지 추가로 입금없이(돈을 통장에 더 넣지 않고) 만기 유지 후 이자 소득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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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금리가 높은 상품에 투자해야겠구나!

그래서, 이자 즉, 금리가 높은 상품에 다들 목을 매고 적금을 들거나 예금을 들이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고있는 사실이 있다. 적금의 단리 이자 소득이다.

 

예를 들어보자. 1년동안 월 100만원씩 내고 적금 만기가 되면 내가 받는 금액은 얼마가 될까?

 

100만원x12개월= 원금 1,200만원이고, 이자 5%는 1달에 5만원이니 5x12개월 = 60만원

최종 합계 금액은 1260만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실제로 적금을 들면 저정도의 금액을 가져갈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 일단 우리가 생각해야하는것은 이자 소득세와 이자가 단리라는 점이다.

 

 

이자소득세란?

이자소득세는 뭘까? 국가는 여러가지 항목에서 세금을 떼어간다. 이자소득세는 이자소득에 붙는 세금이다. 이자소득세는 단순히 예금의 이자 및 할인액 뿐만이 아니라, 채권, 증권의 이자 및 할인액, 매매차익,저축성 보험의 차익, 어음할인료, 저축성 보험의 차익등에도 붙는다. 

 

 

적금 금리에 적용되는 단리란?

매달 내가 납입하는 금액이 보관된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것을 단리라고 한다.

첫달에 100만원을 납입한 내 돈은 1년(12개월)동안 은행에 보관된다. 그러면 두번째 달에 넣는 100만원은 11개월동안 보관되고, 셋째달은 10개월, 넷째달은 9개월간 보관된다. 그렇게 점점 짧아져서 마지막 달에 넣는 돈은 한달동안만 은행에 보관된다. 마지막 달의 돈은 이 한달 이자만 적용이 된다.

 

 

단리 이자 계산공식은 아래와 같다

 

월 적금액 X 개월 수 X ((개월수 + 1) /2) X (이자율/12)이다.

 

직접 계산해보자. 100만원씩 12개월간 금리가 5%일 경우, 총 만기 금액은

 

1,000,000 X 12 X ((12+1)/2)X(0.05/12)=325,000원 이다.

여기서 이자 소득세를 감안하며 15.4%를 제외 하면 세후 이자는 274,950원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보통 은행에서는 월 적금액이 최대 몇십만원까지만으로 제한되어있단것이다.

그러면 월 이자액은 더 줄어든다.

 

월 적금액이 10만원 단위가 되게 된다면 32,500원. 세후 이자는 27,495원이 된다.

 

직접 계산하기가 어렵다면 이자 계산기를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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