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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형 스팀다리미 추천 [테팔 퀵스티머 엑세스 스팀 포켓] 언박싱 후기(다림질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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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형 스팀다리미 추천 [테팔 퀵스티머 엑세스 스팀 포켓] 언박싱 후기(다림질후기)

하토리즈 2020. 5. 24. 00:15

테팔 다리미를 선물 받았다. 물론 내가 고름.





얼마전에 생일이었다.


친구들이 선물 고르라길래 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스팀 다리미를 사달라고했다...!


그냥 다리미판에 대고 다리는건 다림질도 힘들고.. 잘 다릴 자신이 없었다.


뭐라고해야할까? 칼같은 각? 그런거 진짜 못한다...


그래서 어디걸 살까 이리저리보다가.. 그래 이왕이면 좀 믿을만한 브랜드로 사서 나중에 AS도 받고.. 어 좀 그래보자.


하고서 테팔 다리미를 선택! 이거 괜찮냐고 가격 물어보니 된다고...ㅋㅋㅋㅋㅋ 크킄.. 고맙다.





그렇게 온 다리미인데 본품보다 증정품이 더 박스가 큰 마법.. 


다리미 박스 + 멀티 스탠드 행거(다림질 할때 걸어두고 사용하는것 있는게 편하다.) + 다리미판이 왔다.


오우.. 사이즈가..;;



스팀다리미 추천 테팔 퀵스티머 엑세스 스팀 포켓 언박싱 후기










멀티 스탠드 행거는 조립하기가 어렵지가 않다.

상당히 쉬움. 그런데 조일때 전동드릴 있으면 편하다. 나는 전동드릴이 있어서 꽤 쉽게 나사를 박았다.








조립 완료! 대략 행거 크기는 140~150 정도되는듯. 매달린 다리미 판은 한번 접히기도 하는데, 저 옷걸이의 고리 부분을 


행거상단에 걸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리미판에다가 셔츠등을 입혀두고 앞과 뒤를 다림질 한다.


행거 조립법은 상자 겉면에 그려져있다.



행거를 전부 조립했으면 이제 다리미를 한번 살펴보자.










테팔 다리미 박스




얼마전에 사용한 내가 잘못 사용한건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사진에서 처럼 진짜 스팀이 저렇게 까지 뿜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림질이 꽤 잘되었다.. 





테팔 다리미를 선택한 이유는 위와 같이 머리가 접혀지는 헤드가 마음에 들고 경량이기 때문에 구매했다. 실제로는 스탠드 행거 없이

걸어두고 다림질을 하면 되기 때문에 다리미 판이나 행거가 필요 없다. 실제로 다리미 상당히 가벼운편...


하지만 만약 물을 넣으면 그만큼 쪼까 무거워진다. 


하지만 본가에서 사용하던 스팀 다리미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











전격은 220-240V 우리나라에서 사용 가능!












대략적인 장점들이 위와같이 정리되어있다. 파우치는 실제로는 검은색으로 왔다. 


패브릭 브러시는 너무 열을 가까이에서 뿜어서는 안될때 사용하는것인데. 나는 이번에 다리미에 끼우고 사용해보았다.


패브릭 브러시를 빼고서 작동하면 더 열이 강력하게 전달된다.






전원버튼은 뒷면에 있고, 상단의 고개를 들게하는 잠금쇠 버튼도 상단에 있다.


저 버튼이 좀 뻑뻑하다고해야하나? 아직 사용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머리 접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나처럼 힘으로 하지말고 버튼을 강력하게 누르며 살살 접어주시길 바란다.







다리미 사이즈 비교시간. 일반적인 사이즈의 머그컵과 비슷한 가로 사이즈. 세로 사이즈는 위로 두개쯤 쌓은 사이즈이다.


그런것 치고 가벼우니 꽤 괜찮다.







머리를 접어서 보관할때는 이런 모습이 된다. 접는 부분에 손가락이 집히지 않게 조심하도록하자. 접히는건 정말 좋은데 이부분에 대한 안전성을 좀 더 생각해주면 좋겠다.







다림질 후기



자 그러면 이제 다림질을 해보자. 다림질 대상은 이번 생일때 선물받은 패브릭 포스터다. 예쁜데 접혀져서 와서, 접힌 자국이 잘 안펴진다...

사진을 보니 대략적인 행거의 모습이 보인다. 나는 일단 포스터를 가장 상단에 걸어두고서 다림질을 했다. 








스팀 다리미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맨 처음에 전원 버튼을 누르고 나서 불이 들어오면 가열하는데에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쿠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바로 스팀이 나오지는 않는다. 좀 기다려야한다. 


대략 이십초정도 나는 기다렸다. 절대로 다리미 스팀 나오는 부분을 들여다보지마라. 크게 다친다. 마치..  총구를 자기 면상에 들이미는것과 같은 행동이므로 매우 매우 하면 안되는 짓이다.


나는 너무 강한 열로 다림질할 생각이 없기에 패브릭 브러쉬를 끼우고 다림질을 했다.



코드 꽂기 > 전원 버튼 누름 > 가열 기다리기(쿠르륵 소리난다.) > 20초 후 쯤 앞쪽의 버튼 누르면 스팀이 슬슬 나옴(쿠르륵 소리나면서 처음에 안나오다가 나중에 나옴) > 나오기 시작하면 손이 데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천을 잡고 주름진 부분에 위에서 아래로 스팀 다리미의 증기를 쐬어주면 된다. 




열심히 다림질중... 계속 다림질을 하면서 비교해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어색하게 다림질이 된다... 하지만 곧 익숙해졌다. 스팀다리질 그까이꺼 대~충 하면된다. 어렵지 않은데? 걍 버튼 누르고 슉슉 나오는거 주름있는데다가 대고 위에서 아래로 슥슥 쓸어주면 된다.


이것도 못하면 밥벌어 먹고 못산다... 옷이 곧... 사회인의 기본이거늘.. 이라 생각하며 슥슥 다림질... 또 다림질..











그리하여 주름 하나도 없는 깨끗한 패브릭 포스터가 완성되었다. 완전 다림질 효과 짱 좋음... 추천한다!





-추가 후기




얼마전에 셔츠 다렸는데 내가 다리는 재주가 아직 없어서 그런건지 팔부분을 잘 못 다렸다. 김이 그렇게 세게 나오지는 않는편인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한달 사용하고 추가 후기 하단에 추가하겠음..





-몇달 사용 후기-




접히는게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버튼 눌러도 뻑뻑해서 잘 안접히고, 접다가 손가락 찝혀서 벌써 두번이나 다쳤다. ㅠㅠ


너무 아프다... 이 점이 매우 마음에 안든다. 성능은 마음에 들지만 포켓으로 만들었으면 접을때의 설계도 안전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


테팔에서 이부분을 생각해서 만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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