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잡다반사

[내돈내산] 금능해변 근처 숙소! 코지하우스 카페도 맛집도 개성있는 기념품샵도 많아서 좋았던 코지하우스! 위치! 장단점 정리!

하토리즈 2022. 8. 14. 09:4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9길 28

010-7655-2093 대표번호

www.jejucozy.com

코지하우스

www.jejucozy.com


코지하우스라는 곳에서 묵게 되었다!

나랑 언니의 제주도 주요 목적은 바다수영을 하고나서 숙소가 가까울것이다. 바다수영을 무척 좋아하기때문에 거의 매일 바다수영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고, 바다수영을 하고나서 찝찝하니까 금방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을것! 이 내 목표다. 아쉽게도 코지하우스는 금능해변에서 좀 떨어져있다. 늦게 예약을 한 탓에 이곳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지만 낡았지만 깨끗한듯하지만 약간은 너저분한. 그런곳이었다. 😭 아쉬운점도 있지만, 집이 예쁘고 발씻는곳이 마련되어있는게 마음에 들었고, 정원도 마음에 들었다. 좀 걸어 들어가야하지만 주변에 카페나 분위기 괜찮은 음식점,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것도 장점에 한 몫 했다.

일단 장점을 정리하자면

해수욕장 가까움. 낡았지만 깨끗함. 오션뷰. 파우더룸 있음, 아이들이 놀기 좋은 해수욕장이 가까운편(생태체험하기 좋음, 수영하기에 적당한 물높이와 물이 깨끗하고 맑음! 안전요원있음. 안전선 쳐져있음. 안전안내 방송이 나옴.), 맛집과 카페가 주변에 있음, 정원이 예쁨, 발 씻고 들어가는곳이 있음.(바다수영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진짜 이거 있어야함)


근처에 있는 금능해수욕장 특징★

위치: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개장기간 : 7월1일~8월 31일(10:00~19:00)
주차가능 대수: 94대
시설 :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편의점,카페,식당 등등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고운편. 하얀 모래사장 때문에 물이 더 깨끗하고 맑게 보입니다.
주변에 현무암이 있는 곳에서는 생태체험하기 좋습니다. 다만 넘어져서 찰과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수상레져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샤워장 이용금액

어른: 3,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 1,500원
수건 3,000원
샴푸,헤어린스,클렌징폼,바디워시 : 500원

발씻는곳 있음★




금능 해수욕장 물때 만조,간조때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정확하게 확인 가능합니다!(밀물, 썰물)
https://www.badatime.com/76.html

비양도 물때표, 비양도 바다날씨, 비양도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www.badatime.com


바다사진은 맨 아래에 있어요~

파라솔과 테이블, 돗자리를 대여해주는곳도 있습니다!!

파라솔+테이블 : 3만원
파라솔+돗자리 : 2만원
천막+평상 : 5만원
튜브(대) 1만원 튜브(소) 5천원
보트 : 2만원에 대여가능.
대여시 신분증을 맡겨야하고 현금결제해야할지도 모르니 현금을 꼭 챙겨가세요~

처음 놀러가서 조금 당황했던 단점. 보안.

보안에 취약한 느낌이다. 우리가 배정받았던 방은 102호였는데 미리 비밀번호도 알려주시고 친절하셨다. 그리고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는 방이었다. 그런데 미리 청소를 해두시고 자물쇠를 걸어두시기만하고 잠궈놓으시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들어가있거나 뭔가… 나쁜짓(불법촬영용 카메라)라도 설치하면 어쩌려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자물쇠는 다음부터는 잠궈둬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이 바깥 문은 저 위에 있는 걸쇠 하나로만 잠근다… 즉 바깥에서 문을 당기면 문이 일부 열린다. 하단의 잠금장치는 잠그는 부분이 파손되어서 잠기지 않는다. 분위기나 위치나 다 나쁘지 않은데 이점이 참 아쉽고 그랬다. 걸쇠로 잠근다음에는 중문(?)역할을 하는 방문의 문을 한번 더 잠글 수 있다. 그래서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였다…

내부는 깔끔하고 예쁘다.

침대도 깨끗했고 있을건 다 있었다. 특히 치약과 비누를 일회용으로 주신게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런면에서는 상당히 신경을 잘써주셨구나! 싶고 조명 불빛도 마음에 들었다. 헤어드라이어기도 있고 수건도 챙겨주시고~ 게다가 작은 화장대도 딱 맞는 위치에 있어서 좋았다. 냉장고 사이즈도 이정도면 적절했고, 실내에서 쓸 휴지가 추가적으로 놓여있는것도 좋았다. 접이식 앉은뱅이 상도 있어서 식사할 때 무척 편리했다. 또 싱크대도 깔끔했는데, 그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창문이 양쪽으로 나있고 가릴 수 있는 블라인드가 있어서 편리했다. 빛을 받고싶을땐 올리고 가리고 싶을땐 내리면 되니까! 원하는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았음! 또 화장실도 깨끗한편이다. 낡았지만 열심히 청소해서 관리한게 티가나는 숙소였다.

화장실 벽면 타일 모서리가 깨져있어서 샤워할때 당황했다… 이부분은 빨리 수리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다.

나와서 금능 해변 가는길~

금능해변까지는 도보로 5-10분정도 걸린다. 상당히 가깝고 가는길이 어렵지도 않고 깔끔하고 좋다. 보수하는 식으로 인테리어 한번해주시면 더 좋은 숙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묵고가는 동안 크게 불편한점은 와이파이가 잘 되지 않는것 밖에 없었다. 나중에는 문도 안쪽에서 방문형식으로 된 중문(?)을 한번 더 잠글수 있어서 좀 안심이 되어 잘 사용했다. 덕분에 잘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