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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카페] 지중해 분위기의 허브와 장미가 가득한 테디스오븐

하토리즈 2022. 6. 19. 23:41

 

여긴 정말 최고야. 테디스 오븐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3 (성수동1 가) 1층

성수동1가 668-50 성수동1 가 1층

04768

디저트도 분위기도 맛있는 카페

전부터 마당의 야외 좌석들이 눈에 확 들어오던 카페에 가게되었다. 테라스 좌석도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인스타 카페로 인기 최고일듯한 카페! 마당에는 야외 좌석들이 줄줄이 있고, 지중해풍의 토분에 허브들과 은쑥, 장미가 가득 심어져있다. 진짜 분위기 너무 짱 ㅠㅠ 밤에가도 예뻐서 입구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요기가 바로 포토존. 입구부터 예쁘다.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 인테리어도 잘해 두어서 너무 맘에든다. 요 입구가 주요 포토존이다. 2층에서 1층으로 오르내리는 곳에는 액자가 가득 걸려있다. 액자도 앤티크한 것들로 걸려있는데 분위기에 한땀한땀 신경쓴게 보인다. 근데 조명은 특이하다. 보통 샹들리에를달지않나? 싶은… 오자마자 자리부터 맡아야한다. 1층에 없으면 빨리 2층으로 올라가셔라!! 자리를 먼저 맡아야 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2층에는 어느정도 빈자리도 있으니 2층으로 달려가세요~

식사대용 빵부터 디저트로 좋은 쿠키와 파블로바까지.
식사대용 빵도 맛있지만 상큼한 과일이 곁들여진 파블로바의 시각적 이미지가 무척 강하게 남았다. 단맛, 상큼한맛,바삭함을 파블로바로, 꾸덕한 쿠키, 식사대용 빵까지. 손님들이 주로 카페를 찾는 이유와 모든 맛을 잘 받쳐줄 제과와 제빵의 조화가 꽤 인상깊었다. 브런치 카페를 하지는 않지만 브런치 대용으로 먹을 만한 식사빵이있고, 그렇다고해서 카페의 꽃인 디저트가 없는것도 아니다.

테디스 오븐카페의 운세를 보는 엽서도

포춘쿠키 엽서도 준다. 오늘 하루의 운세를 가볍게 볼 수 있는 엽서다. 빈티지한 디자인이 예뻐서 가볍게 벽에 붙여놓기도 좋다. 지중해풍의 카페를 벤치마킹할거라면 테디스오븐을 추천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음식 진열할때 밧드의 투명한 뚜껑등이 있었으면 한다는 점이다. 요즘처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뚜껑이 없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있으면 좀 덜 예쁘겠고, 쟁반에 있는 디저트들은 양이 적어서 금방금방 줄어들고 새로 채워지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