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등 사용 후기_(LED 식물성장등 식물 성장 사진 첨부)
장마에도 볕들날이 있을까? 식물등이 있다면 가능!
여름철 장마나, 겨울에 해가 짧은때는 식물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광질이 좋은 광량이 많이 필요한 식물의 경우는 아예 시들어 죽기도한다. 이럴때에 필요한건 식물등인데, 내 식물들을 위해 나도 구매해보았다. 마음에 드는점은 한달에 1천원도 안나오는 전기비와 타이머 기능이 있다는거였다. 아침에 출근전에 미리 타이머를 걸어놓고 출근하면 맞춰둔 시간에 꺼지는 식물등이다. 3LED는 좀 많을 것 같아서 2LED로 했다.
참고로 전력 연결은 유에스비 포트로 한다.
사용감은?
자바라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짱짱한게 내가 원하는 모양을 잘 잡는다. 총 3가지 색의 빛을 쐬게할 수 있고 각 색상에 따라 식물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빛의 밝기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참고로 식물등을 사용할때는 식물등과 식물의 거리를 너무 가깝게해서는 안된다. 너무 가까우면 식물의 잎이 타버리니 주의하도록해야한다. 50cm정도의 거리를 두고 사용하라고하는데, 나는 거리가 애매해서 빛의 세기를 조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식물등의 효과(사진 첨부)
총 세가지의 색으로 식물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사용한지 대략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장마철에 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의 신엽이 빠른 속도로 나고있기 때문이다.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가 장마를 맞아 신엽을 내놓고도 한참을 자라지를 못하고있다가 오늘 신엽을 펼쳤다. 첫번째 사진이 6.23일자에 찍은 사진, 신엽이 펼쳐진 사진이 07.02일자인 오늘 찍은 사진이다.
휴케라 색변화 비교사진. 대략 1주일간 식물등 사용
이 사진은 휴케라 비교 사진인데 가장 왼쪽에 있는 휴케라가 처음에 사왔을때 모습이고, 두번째 사진이 최근에 빛을 좀 강렬하게 쬐어줬더니 초록빛이 좀 더 강하게 돌기 시작한 빛깔이다. 원래의 가을같은 색감을 좋아해서 휴케라는 좀 더 어두운 곳에 두기로했다. 아무튼 효과는 있다.